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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3.13 1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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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가 매출 증대를 위해 좌석 승급 경매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베이 옥션과 같은 시스템으로, 해당 온라인에서 가격을 입력하면 고가액을 적은 참여자에게 낙점되는 방식입니다.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일반석이 대상으로, 현재는 지정된 헝공편에 한해 운영됩니다.해당자에게는 출발 열흘 전 이메일이 전송되고, 이들 고객이 참여하면 출발 48간 전에 낙점자가 정해집니다.이와 관련해 에어캐나다측은 일반석 승객에게 승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회사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습니다.이 제도는 현재 스위스항공과 중국항공, 루프트한자, 퀀타스 등에서 도입했습니다.그러나 이 제도를 이용했다 실망한 한 승객은 경매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시장 가격을 검색할 것을 조언했습니다.자칫 회사 마케팅에 넘어가 계획하지 않은 예산을 지불할 수 있고, 기쁨 보다는 실망감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최근들어 항공사들이 식사에서 좌석 선택까지 구분화하며 별별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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