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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2.15 09: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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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퀘백주에 있는 영어권 대학에 가려면 등록금을 더 내고 불어도 배워야 할 전망입니다. 퀘백주 정부에 따르면 24-25년 학기를 시작으로 영어권 대학인 맥길과 콩코르디아에 다니는 타주 학생의 등록금이 기존 9천 달러에서 최소 1만2천 달러로 오르고, 졸업할 때까지 일정 수준 의 불어를 배워야 졸업이 가능해 집니다. 유학생 등록금도 최소 2만 달러 인상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어권 대학측은 정부가 쇠퇴하는 불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영어권 교육 기관을 표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라며, 정부 발표 이후 이미 지원이 20% 줄었다는 맥길 대학 측은 재정 부담 탓에 타주 학생의 등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한편, 이번 등록비 인상에서 제외된 비숍 대학 포함, 영어권 대학 3곳의 타주 학생 비율은 80%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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