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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폭염 서부엔 눈비 내려..산불 여전히 불태워
  • AnyNews
    2023.06.19 12:39:54
  • 캐나다 산불이 사상 최악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 전역에 기상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30cm 넘는 폭설이 내리는가 하면 산불로 인한 대기질 주의보까지 지역에 따라 다른 특보들이 내려졌습니다.   

    오늘 온타리오주 북서부 지역(Kenora에서 Attawapiskat까지) 과 퀘백주 북부지역엔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수요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서 3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산불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광역토론토 등에 대기질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번주에는 퀘백 남서부 지역의 산불로 이들 주변 지역에 당분간 뿌연 공기가 이어질 걸로 예상했습니다.  

    서스캐처원주 북부와 매니토바주 일부 지역에도 대기질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이들 지역은 시간마다 상황이 변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산불과의 싸움을 이어갔는데 일부 지역에 폭우가 예보되면서 홍수 주의보도 우려됩니다. 

    캠룹스 주변의 코퀴할라 고속도로에는 눈비가 섞여 내리고, 프레이저 케년에는 내일까지 20~40 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엔 돌풍이 예고됐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등 BC주 전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5도에서 10도 가까이 떨어지며 6월에 때아닌 겨울 날씨가 덮쳤습니다. 

    BC주 북부의 도니 크릭 지역엔 역사상 가장 큰 산불이 계속 타오르며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만큼의 대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프린스조지에서 포트넬슨까지 북부 지역 절반엔 대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앨버타주 에드먼튼 지역엔 내일 아침까지 40~8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93번 고속도로에는 내일 아침까지 15~25cm의 눈이 내리고, 제스퍼와 BC주를 잇는 Yellowhead 고속도로에는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올들어 캐나다 산불이 역대 최악으로 확산하면서 기후변화의 위험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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