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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05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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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의 패스워드 관리가 여전히 허술하기 그지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5월 첫째주 목요일인 어제는 전 세계적으로 올바른 암호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력한 패스워드를 통한 보안 강화를 독려하기 위한 '세계 패스워드의 날'이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하지만 캐나다인은 헤킹을 두려워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비밀번호는 은행이나 스트리밍 서비스, 소셜 미디어 계정에 동일하게 사용하는 등 추측하기 어렵도록 만들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캐나다인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123456과 password, hockey, canada이고 미국인 역시 guest와 123456, password, abc123, baceball등이었습니다. 전문가는 이런 취약한 암호는 해커에게 돈과 신원을 훔치고 개인과 기업에 큰 피해를 입히기 쉽게 만드는 것이라며. 문자 조합을 최소 8자 이상으로 더 길고 더 복잡하게, 그리고 서비스 마다 다르게 만들고,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 바꿔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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