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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고개드는 금리인상론..물가 상승에 주택 시장도 문제
  • AnyNews
    2023.05.23 10:16:34
  • 다음 달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전문가들 사이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금리동결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추가 인상에 대한 의견이 만만치 않습니다.

    예상치 못한 4월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4.4%)과 다시 가속화하는 주택 시장 때문입니다. 

    스코샤은행 경제학자는 다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기 전에 물가를 잡아야 한다며 2% 목표선에 달성하려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은의 금리 인상 덕분에 하락세를 유지하던 집 값이 금리 동결 이후 다시 급등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인 스코샤 전문가는 중은이 내년 초부터 점진적으로 금리 인하를 당행할 걸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다음달 0.25% 포인트 인상을 주장한 스코샤 은행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티그룹 전문가도 중은이 급격한 금리 인상 효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하지만 금리가 인플레이션에 충분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데이터도  없다며 0.25% 포인트 추가 인상을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다수 전문가는 금리 동결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BMO 전문가는 4월 물가 지수 상승이 그리 충격적이지 않았고, 근원 물가 상황도 변하지 않았다며 추가 금리 인상이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은이 5월 소비자물가지수 지표를 더 기다린 뒤 금리 인상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이며, 중은이 올해 말까지는 현행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걸로 예상했습니다.  

    이처럼 다음달 7일에 있을 기준금리 방향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해지며 예측이 더 어려워진 가운데 최근 중은 총재는 주택 소유로 인해 급등할 가계 모기지 부채와 강력한 노동시장을 크게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중은은 6~7주간의 모든 데이터를 살펴본 뒤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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