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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3.14 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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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이 자사의 배터리 회사 파워코와 함께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 배터리 셀 제조 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폭스바겐이 해외에 설립하는 최초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오는 202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아직 투자 규모와 용량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자동차 부문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연방정부는 캐나다를 위한 홈런이라며 캐나다가 배터리 공급망에서 최고 선수로 떠오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건 지난해 발효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의한 보조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종 조립을 미국이나 캐나다, 멕시코에서 하고 핵심광물 및 배터리에 관한 요건을 충족한 전기차에만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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