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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인데 술 값도 오른다..업계, 애주가들 한숨
  • AnyNews
    2023.02.27 12:31:29
  • 오는 4월 1일부터 술 값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 자유당 정부가 2017년부터 인플레이션과 연동해 주류세를 인상하기로 했는데 첫 해 2.4%에서 올해는 역대 최대 수준인 6.3%가 뛸 예정입니다. 

    그렇게 2017년 이후 연방주세는 무려 18.42%가 올랐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맥주의 50%, 와인 65%, 보드카와 위스키 등 스피릿 독주는 4 분의 3이 각종 세금입니다. 

    공급업체가 제시한 가격에 각 주의 높은 주세와 관세, 운임, 부과금, 통합세 등이 더해져 최종 가격이 책정됩니다. 

    비어캐나다는 주류세 인상에 더해 원재료와 운송 가격으로 인해 12개들이 맥주 가격이 약 10%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매출 하락으로 지금도 어려운데 세금이 더 오르면 최악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며 세금 동결을 요구했습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와 레스토항 협회도 최소한 동결이나 연기를 요구하고, 자동으로  세 인상 폐지 요구까지 나왔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전국의 주류 판매는 줄었습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맥주 판매량은 2.8% 감소해 1970년 중반 이후 꾸준히 줄었고, 와인 역시 같은 기간 4% 줄며 1949년 이래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과일맛 맥주인 사이다 등의 판매는 14%(13.5%) 증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맥주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주류였는데 퀘백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선 와인 판매가 더 많았습니다.  

    오는 4월 연방주류세 인상을 앞두고 업계 요청이 있지만 아직 정부가 답변을 내 놓지 않는 가운데 일주일에 2잔 이상 마시는 게 위험하다는 지침도 나와 주류 판매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캐나다 약물 사용 및 중독 센터는 일일 음주 권장량 대신 일주일 음주 권장량으로 바꿔야 한다며 일주일에 2잔 이상 마시는 건 위험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12년 전 만해도 일주일에 남성 15잔, 여성 10잔 이하를 권장했는데 사실상 금주에 가까운 권고에 논란이 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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