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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어슨국제공항 이착륙 항공편 제한..캐나다인 3명 중 1명 수하물 분실
  • AnyNews
    2023.03.01 10:17:53
  • 온타리오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이 공항 내 혼잡 사태를 막기 위해 이착륙 항공편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봄 방학을 맞아 출입국 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 공항 이용객 수를 제한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또 각 터미널마다 수용 인원을 제한해 탑승자와 입국자들이 동시에 몰려드는 사태를 막을 예정이라며 국제선 도착과 미국 출발 승객 수를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항공편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에어캐나다는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정해지는 대로 해당되는 승객에게 직접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봄 코로나 방역 규정 해제 이후 항공 여행객이 폭증하면서 여름 내내 극심한 정체를 빚은 피어슨 공항이 재발을 막기 위해 취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대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봄 방학을 앞둔 시점을 두고는 너무 촉박하게 도입한다며 미리 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극심한 공항 정체 사태로 인해 수하물 분실이 속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한 기관이 지난해 11월 캐나다와 미국, 호주에서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했는데 캐나다인의 수하물 분실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응답자 3명 중 1명이 항공편 이용 중 수하물을 분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미국 28%(27.6%), 호주 25%(24.5%) 순입니다.  

    수하물을 되찾는 비율은 캐나다와 호주가 93%인데 반해 미국은 90%에 불과해 10%가 수하물을 영영 찾지 못했습니다. 

    수하물 분실에 대한 항공사 보상에 대한 질문에 캐나다인은 37%가 보상을 받았다고 답했지만 호주인 25%, 미국인은 23%에 그쳤습니다. 

    또 보상액을 받기까지의 시간은 캐나다인의 경우 18일을 기다려 734달러를 받았는데 미국과 호주인은 대기일도 더 길고 보상액도 더 낮았습니다. 

    반면 수하물 분실에 따른 여행자 보험에 대해선 캐나다인이 11일 후 560여 달러를 받은데 반해 미국인은 15일 후 1천여 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밖에 항공 여행 중 물건을 도난당하거나 잃어버린 경험은 64%(63.5%)였고, 도난이나 분실된 물품은 옷가지가 11%, 전자기기 9%, 보석이나 시계 8%, 백이나 지갑이 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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