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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1.30 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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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기간 시장을 역임했던 온타리오주 미시사가의 헤이즐 맥켈리언 전 시장이 어제(29일) 새벽 자택에서 10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78년 시장에 당선된 후 93세이던 2014년까지 36년 간 거침 없는 정치 행보를 보여 허리케인 헤이즐이란 별명을 얻은 고인은 재임 기간 중 이해 상충 논란 등 실수도 있었지만 인구 30만도 안되던 미시사가를 온주 3번째, 캐나다에서 7번째로 큰 지금의 도시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퇴임 후에도 토론토 대학 고문과 공항관리국 이사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온주 의료 민영화에도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맥켈리언 전 시장 별세에 정계 등 각계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에는 Yorkminster Park 침례 교회에서 데이빗 온리 전 온주 총독의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지난 14일 72세에 별세한 온리 전 총독은 미들랜드 출신으로 토론토대학에서 정치학 학위를 받고 1980년대 방송인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 주 총독에 임명된 뒤 7년 동안 장애인을 대표해 이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섰고, 퇴임 후에도 장애인 관련 법안 등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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