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온타리오주 노스욕 서쪽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토론토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4시쯤 더퍼린 스트릿과 윌슨 애비뉴 인근 스펄딩 로드 주택가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2명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새벽 1시30분 스틸스 애비뉴와 서먼 로드에서 37세 여성이 과속운전을 하다 붙잡혔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했으나 음주 상태였으며, 당시 뒷좌석에 있었던 6살 어린이는 안전벨트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이곳이 처음이라 제한속도를 몰랐다고 강조했던 여성은 시속 50킬로미터 구간에서 95킬로미터로 질주했으며, 다행히 아무도 다치진 않았으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지적한 경찰은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하게 되면 즉시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