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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홈피인 줄 알고 예약했는데..URL 주소 꼭 확인해야
  • AnyNews
    2022.03.09 10:20:37
  •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호텔 온라인 사이트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으로 예약할 때 실수하서나 아니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사 웹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올 여름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열리는 컨벤션에 참가하기 위해 웨스틴호텔을 예약한 한 여성은 당연히 웨스틴 호텔 사이트에서 예약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레저베이션 닷 컴이란 사이트였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호텔측 요금보다 더 높은 숙박비에 환불도 안 되는 제3의 사이트에서 예약을 한 겁니다. 

    캐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보통 구글이나 검색 엔진에서 호텔 이름을 입력하면 호텔 사이트가 제일 먼저 나올 걸로 여기지만 실제 그렇지 않고, 검색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특히 결재나 예약을 종료 하기 전에는 반드시 웹사이트의 URL 주소를 꼼꼼히 살펴 자신이 원하는 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호텔 뿐 아니라 콘서트 티켓이나 자동차 렌탈, 항공 좌석을 검색하거나 예약할 때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 제3의 사이트들은 보통 가격이 더 높고, 환불이나 취소 정책이 더 까다롭습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기 범죄 상위 10위가 공개됐는데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1위에 올랐습니다. 

    위원회가 소비자 신고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했으며, 평균 피해액도 보통 사기 범죄 피해액이 169달러인데 비해 암호화폐 사기는 1천500달러가 넘었습니다. 

    이어 선지급 대출 사기와 온라인 구매 사기, 주택 개조. 피싱, 위조품 순입니다.  

    전문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과 검색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구매 사기와 위조품, 피싱이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외에 채용 사기와 가짜 청구서, 신용카드, 경품이나 복권 사기가 상위 10위에 올랐습니다.  

    사기 피해 액수만 보면 25세에서 34세 사이의 평균 피해액이 310달러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사기 피해를 입은 44%가 자신감이 떨어지고 불안을 호소했으며, 35%는 개인 정보가 노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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