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2명이 늘었습니다. 

BC주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프레이저 동부 지역이 대상으로 사적 모임은 물론 야외 모임과 결혼식, 행사 등은 모든 참석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인원이 제한됩니다. 

전파율은 높고 접종률은 낮은 칠러왁과 호프, 애보츠포드와 미션, 아가씨즈와 해리슨 지역이 해당됩니다. 

이 지역에선 백신 접종 완료 후 백신카드를 증명해야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인테리어 보건지역도 추가 조치가 취해진 바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에 공개한 이들 지역 이외에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24일까지는 1차 접종만 증명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