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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12세 이상 모든 주민에 부스터샷 접종..온주 언제 발표하나
  • AnyNews
    2021.10.27 13:52:28
  •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12세 이상 모든 주민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해 주기로 했습니다. 

    고위험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12세 이상 원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면역 취약 계층과 요양원 등 요양시설 거주민에게 추가 접종을 진행 중인 정부는 이들에 더해 고위험군과 원주민에게 추가 접종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70세 이상 시니어와 1~2차 접종 간격이 짧았던 의료 종사자, 장기요양 보호자도 올해 접종 대상입니다. 

    내년 1월부터는 개인 취약층과 일반 의료종사자는 물론 12세 이상 모든 주민으로 확대됩니다. 

    다만 일반 주민은 2차 접종 후 6개월에서 8개월이 지나야 3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보니 헨리 주 보건책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두번 접종만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없으며, 일반 주민도 접종을 완료하고 시간이 지나면 점차 예방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추가 용량을 접종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9만425명이 3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부스터샷은 1,2차 백신 종류에 상관 없이 화이자와 모더나가 제공될 예정인데 아직 모더나에 대한 추가 접종 승인이 나지 않아 지금은 화이자만 접종해 주고 있습니다.  

    부스터샷도 이전 처럼 예약자에 한해 접종해 줄 예정으로, 내년 1월부터는 정부가 3차 접종 대상자에게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예약 안내를 해 줄 예정입니다. 

    어제까지 12세 이상 BC주민의 1차 접종률은 90%에 육박했고, 2차 접종률도 84%를 넘었습니다.  

    이처럼 BC주가 캐나다 처음으로 전체 주민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타주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선 지난 8월부터 장기요양원이나 은퇴주택, 만성치료병동과 요양시설 이외에 중증 면역 취약계층과 특정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부스터샷 계획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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