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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09.24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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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로벌 기후 파업의 날을 맞아 캐나다 전국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요구하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온타리오주 주의사당 앞에서는 오늘 낮 12시30분 10대를 중심으로 한 '퓨처 토론토' 단체들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집행을 온주 정부에 요구하고, 연방방자유당에는 친환경적인 대규모 투자와 최근 선거에서 약속한 기후 관련 공약 등을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기후 변화에 대해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진실과 화해위원회 보고서의 90여가지 행동도 도입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기후 파업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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