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정부가 일부 의료진과 최초대응팀의 백신 접종 간격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백신 공급이 늘어난 덕분으로 코로나 환자를 돌보거나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진과 코로나 진단 관련  센터 종사자, 최초대응팀이 대상입니다. 

또 지역 사회 보건 종사자와 장기요양원 필수 간병인, 재택 간호 종사자와 외지 일반의도 대상입니다. 

이들은 이번주 후반부터 2차 백신을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온주에서는 어제까지 623만9천 여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 중 39만4천여 명이 2차분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번주 80만 명에게 접종해 줄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필 지역에선 오는 15일 낮 12시30분부터 다음날 밤 8시30분까지 32시간 접종 클리닉을 운영하고, 내일부터 사전 예약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주 화이자 백신 200만 회분이 캐나다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캐나다 총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39%, 성인 대상 접종률은 4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