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곳곳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노스욕 동쪽 빅토리아 파크와 스팍스 애비뉴에서 북부 방면으로 향하던 토요타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성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4세 남성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목격자나 데쉬캠 동영상을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시사가에서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8시 던다스와 글렌 에린 드라이브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8세 여성이 뺑소니 차에 치인 뒤 머리를 크게 다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 지역 경찰은 여성이 헬멧을 착용하고 야간용 라이트도 부착했다며 차량 전면 오른쪽이 훼손된 흰색 4도어 세단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샤와에서는 픽업 트럭이 인도로 돌진, 걸어가던 30대 여성 보행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중국 식당 벽면도 파손된 가운데 음주 운전 혐의로 운전자를 체포한 현지 경찰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