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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신 남성들 무고한 10대 멱살 잡아..마스크 쓰라는 직원엔 욕설
  • News
    2021.03.05 09:34:26
  • 술을 마신 남성 2명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직원에게 욕설을 퍼부은데 이어 무고한 10대 청소년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0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키칠라노에 있는 피자피자 가게에서 제임스 헨리 데이빗슨과 브랜튼 토마스 워욧은 직원이 무료 마스크를 제공하며 착용을 요구하자 가짜 코로나에 세뇌 당한 바보에 나치라며 소리를 지르고 나가더니 가게 앞에서 기다리던 10대 소년의 멱살을 붙잡고 폭행했습니다. 이후 차를 타고 떠난 남성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혀 결국 폭행과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의 행동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오자 시민들은 어리석고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공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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