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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02 09: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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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의 한 고등학교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10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35분쯤 패노라마 리지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재학생들 사이에 집단 패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1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조사를 벌인 연방경찰은 가해자 3명을 확인한 뒤 2명을 체포하고 세번째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습니다. 한편, 10대 용의자 3명 모두 과거에 폭력이나 다른 문제로 체포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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