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어제 BC주에서 일일 신규 환자가 762명 늘고 10명이 추가 사망했으며,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도 20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같은 확산세가 지속되면 추가 방역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정부가 밝힌 가운데 확진자가 가장 많은 써리 시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알버타주에서는 어제 새로 730명이 나오고 30대 남성 1명을 포함 모두 11명이 사망했으며, 확진율은 5.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