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가 이번달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동안 진행됩니다.

선거인은 이 기간동안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 갈때 국외부재자는 사진이 첨부되고 본인 확인이 가능한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합니다.

이들이 없을 경우 캐나다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중에서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특히 재외선거인은 반드시 영주권카드를 지참해야합니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토론토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6일동안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이번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토론토한인회관에서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인회관은 4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만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토론토총영사관은 이번 투표 기간동안 선거인 편의를 위해 오리올 로드 12번지에 무료 임시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밴쿠버총영사관에서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동안 투표할 수 있으며, 알버타주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도 4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 관할지역의 선거인은 국외부재자 1,968명, 재외선거인 1,025명이 등록했습니다.

밴쿠버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국외부재자  1,483명, 재외선거인 455명으로 총 1,983명이 선거인 명부에 등재됐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