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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콘도 시장 올들어 둔화 뚜렷..토론토, 밴쿠버 얼마나 떨어졌나
  • AnyNews
    2023.10.04 10:12:34
  • 올들어 캐나다 전국의 콘도 시장이 둔화하고 있습니다. 

    모기지 대출과 생활비가 치솟으면서 구매자와 투자자 모두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르멕스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등 전국 7개 도시 중 2곳을 제외한 5개 지역에서 콘도 거래가 감소했습니다.   

    광역토론토는 올해 1만8천264채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48채보다 13%(12.8%) 떨어졌고, BC주 광역밴쿠버도 1만2천159채에서 1만100채로 17% 하락했습니다. 

    오타와 17%, BC주 프레이저 10%(10.3%).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도 4%(3.6%) 감소한데 반해 같은 기간 앨버타주 캘거리는 콘도 거래가 22% 급증했고, 에드먼튼도 3% 증가했습니다. 

    비교적 생활비가 높지 않은 앨버타주로의 이주가 늘면서 이 곳의 거래가 증가한 덕분입니다.  

    토론토가 추진하는 토지양도세 등의 세금 문제도 거래 둔화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르멕스는 재고가 쌓이고 신규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주택 시장 둔화 징후는 이미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위기의 경제 상황이 구매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떨어뜨리면서 연말에 더 완만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방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기조를 끝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외에 올해 콘도 평균 가격은 투자자들이 빠르게 빠지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광역토론토 콘도의 평균 가격이 6%(6.2%) 떨어진 가운데2022년 이후 신규 매물이 22% 증가하면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잡아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프레이저 밸리도 7%(6.6%) 떨어지며 다른 도시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반면 거래가 급증한 캘거리는 8% 상승했습니다.  

    르멕스는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에 관망세가 여전하지만 중은의 금리 정책에 따라 내년 1분기 또는 그 이전이라도 콘도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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