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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말기암 환자 절반 병원서 죽음 맞이해..홈다잉 위해 서비스 개선해야
  • News
    2016.01.21 10:14:53
  • 죽음을 앞둔 캐나다인 대다수가 집에서 평온히 생을 마감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이들의 절반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를 포함한 국제 의료진이 주요 7개국의 말기암 환자 사망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캐나다의 말기암 환자 52%가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영국 41%, 미국은 22%로 주요7개국 가운데 캐나다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에 드는 의료비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았고, 영국과 비교하면 두배가 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의료진은 국내 말기암 환자 대다수가 환자 본인이 원하는 방향과 달리 여러가지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 통원 진료를 도와줄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가정 호스피스와 통증 완화, 가정 방문 진료 서비스를 보다 조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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