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해밀턴 중심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낮 2시40분쯤 버지 스트릿 86번지에서 31살 남성이 흉기에 찔렸으며, 응급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고 해당 주택의 출입을 막고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인근 지역을 돌며 탐문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피해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웃과 지인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전과자로 과거 약물 중독에 우울증을 앓기도 했으나 최근 새 인생을 살려고 노력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밀턴에서는 이번 주말에만 2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