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요 도심 4곳이 정부 지원 난민 수용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도시는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오타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4곳입니다. 이들 지역에서 정부 지원 난민의 정착을 돕는 단체들은 이 가족들에게 제공할 주택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들의 수용을 일시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연방정부가 4곳을 제외한 다른 지역으로 분산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 지원 난민 수용과 관련해 주택 뿐 아니라 이들의 교육과 취업을 담당할 직원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들 도심 4곳이 수일 안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며 오는 3월 1일까지 난민 2만5천여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