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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계 의사 절반 이상 지금도 환자 진료..환자 의사 배경 모르고 진료 받아
  • News
    2016.01.22 11:16:59
  • 캐나다 환자들은 자신의 의사가 징계 조치된 사실을 모른 채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캐나다 전국에서 의사 8백 17명이 징계 조치됐습니다.  


    온타리오주 3백18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 1백9명, 퀘백 163명등입니다. 


    이들 중 250명은 환자에게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거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고, 또는 성범죄에 연루돼 징계 받았습니다.  


    이외에 환자 비밀 유출, 의사 자질 부족, 의사 윤리 위반등입니다. 


    그런데 이 중 3분의 1도 안되는 65명만이 의사 자격이 정지됐고, 나머지 중 절반은 지금도 환자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온주에서는 환자와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의사 1백11명이 징계 조치 받았는데 이 중 50명 이상은 의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절반은 광역토론토에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토론토의 두드넛은 지난 2012년 마취된 여성 환자 여러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 이전에도 여러명의 여성이 병원에 신고했으나 단체는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고 아무런 제재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성 환자 21명이 고소한 뒤에야 법원으로 10년 실형을 선고 받은 겁니다.   


    또 미국에서 의사 자격이 정지된 한 신경정신과 의사는 미국과 온타리오주 윈저를 출퇴근하며 윈저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 의사는 알코올 중독과 음주 운전 사고로 의사 자격이 정지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캐나다에서는 아무런 제재 없이 환자를 보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의사 징계에 대한 사후 조치가 미흡한 가운데 해당 기관은 답변을 회피하고 대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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