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다운타운 성폭행 용의자의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 화요일 새벽 2시30분 경 영과 제라드 스트릿에 있는 주차장에서 피해 여성의 머리를 콘크리트 조각으로 내리친 뒤 흉기로 협박하며 성폭행했습니다. 그러다 이를 본 시민들이 끼어들자 현장에서 도주했고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용의자는 20대로, 키 182센티미터에 마른 체형이며, 짧은 검은색 머리를 했습니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은 성폭력과 납치, 협박 등으로 감옥살이를 끝내고 사회복귀시설로 옮겨진 위험한 전과자가 탈출했다며 47살 데일 롤랜드 알렉산더의 사진을 공개하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사진: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