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에서도 시빅할러데이를 맞아 프라이드 퍼레이드와 페스티발 등 행사들이 열립니다. 

메트로밴은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비교적 화창하고,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에 나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연휴 작은 로키로 알려진 숨은 명소 자프리레이크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원 당국은 예전처럼 길거리나 고속도로 가장자리에 차를 주차하면 모두 견인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차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남들보다 일찍 도착하고, 늦게되면 다른 공원 등을 찾을 것거나 집에 머물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번 연휴에는 트라웃 레이크와 키칠라노 비치 등 해안가에서 수영이 가능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웹사이트에서 최신의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월요일은 정부 기관과 은행은 문을 닫고, 응급실을 제외한 대부분의 개인 병원이 쉬지만 주류판매점과 식당, 쇼핑몰, 관광지는 운영합니다.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씨버스 운행 시간은 일요일과 같고, 웨스트익스프레스는 운영하지 않지만 이날은 1존 가격으로 장거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