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전역에서 10대들이 총기 사건에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최근 노스욕 서쪽에 있는 시영아파트에서는 친구 집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고 계단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던 16살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고, 어젯밤에는 오샤와의 한 주택가에서 18살 남성이 숨지고, 마캄 레어드로 블루버드와 407 고속도로 인근 플라자에서도 총기 사상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16살 소년 사건과 관련해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소말리아 주민들은 최근 총기 사망 사건이 터지자 경찰에 순찰 강화 등을 요청했는데 단 몇 시간도 안돼 이런 참극이 벌어졌고, 이날도 총성이 울린 지 30분이 넘어서야 사건을 파악했다며 경찰의 안이한 대처에 분노와 불안감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