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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7월 밴쿠버 주택 시장 둔화 추세 이어져..코퀴틀람 절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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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07:25:32


  • 바닥을 치고 상승한 토론토와 반대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은 석달 연속 거래량이 급감했습니다. 

    최근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의 거래량은 2천70채로 작년 동기간 대비 무려 30.1% 가 감소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7월의 평균 거래 건수에 비해 29.3% 낮아졌는데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단독 주택이 32.9% 뚝 떨어졌고, 아파트, 콘도 26.5%, 타운하우스도 34.8% 하락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3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가 급격이 줄었습니다. 

    7월의 평균 가격은 $1,087,500로 전년 대비 6.7% 올랐습니다. 

    다만 한달 전 보다는 모든 주택의 가격이 소폭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평균 주택 거래 가격은 아파트, 콘도가 $700,500로 13.6% 올랐고, 타운하우스는 $856,000로 12.1% 상승했습니다.  

    이에 반해 단독 주택은 $1,588,400로, 전년 동기간 대비 1.5%, 전달 대비 0.6%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보통 여름이 비수기이지만 올해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주택 담보 대출 이율 상승과 까다로운 자격 요건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를 관망세로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 전 도입된 외국인취득세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문가는 덧붙였습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을 포함해 트라이 시티의 주택 거래는 주 평균을 훨씬 웃돌며 급감했습니다. 

    코퀴틀람 지역은 6월과 7월 두달동안 거래량이 무려 절반이 뚝 떨어졌으며, 포트 무디와 포트코퀴틀람 모두 40% 넘게 거래가 끊겼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일년 전 보다 올랐습니다. 

    코퀴틀람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1,309,400로 일년 전 보다 2.6% 올랐고, 타운하우스 $712,200로 15.4%, 아파트 콘도는 $552,100로 무려 24.7%가 뛰었습니다.  

    다만 이들 가격 모두 6월에 비해서는 1%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지역별 단독주택 가격은 포트 코퀴틀람이 $1,016,400, 밴쿠버 이스트가 $1,535,500, 버나비 노스와 사우스는 각각 $1,556,000와 $1,685,200 입니다. 

    이밖에 BC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 스쿼미쉬의 평균 값은 $867,400이며, 휘슬러는 $1,017,400입니다.

    한편, 지난달 나온 매물도 일년 전 보다 9.2% 감소했으나 한달 전 쏟아져 나온 매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주택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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