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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 프린터로 만든 플라스틱 총기 논란..연방정부 설계도 온라인 배포 예의 주시
  • News
    2018.08.01 13:28:30

  • 공항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 플라스틱 총이 무고한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플라스틱 총은 설게도만 있으면 3D 프린터를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이 3D 프린터를 이용한 플라스틱 총 제조법은 2013년 텍사스주 오스틴에 거주하던 법대생 코디 윌슨이 세계 최초로 만들었고, 이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총 설계도가 인터넷에 올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 플라스틱 총이 신원 조회를 거치지 않고 총기를 소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등록번호가 없어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이에 미 정부가 설계도 게재와 배포를 금지하자 윌슨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수년동안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됐습니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며 설계도 배포가 허용된 겁니다. 

    설계도 온라인 공개를 두고 미국의 21개주가 중단을 촉구하자 찬성 단체들이 지난 주말부터 발빠르게 설계도를 온라인상에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캐나다 연방정부도 이번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총기를 제조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형에 처해 집니다. 

    캐나다에서 총기는 불법이지만 올들어 토론토에서 총기 범죄가 급증하자 온라인에 올려진 설계도가 이곳 조직범죄 집단이나 테러리스트들에게 악용될 까 두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단체가 배포한 설계도는 지난달 27에서 29일까지 사흘동안 내려받기만 무려 1000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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