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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0.02 0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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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수하물 도난 사고가 잇따르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밴쿠버경찰에 따르면 전과자로 알려진 46세 남성은 지난 한달 동안 '국제선 수하물 찾는 곳' 에서 피해자 4명의 수하물을 훔쳤으며, 이는 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를 벌인 경찰이 현장 감시카메라를 조사한 끝에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올초 국내선을 이용했다 수하물을 도난 당한 한 피해 여성은 당시 증거를 확보한 뒤 에어캐나다측에서 1천5백달러 배상을 받았으나 유사한 사고가 늘고 있다며 '수하물 찾는 곳'에 대한 경비 강화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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