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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막염 ''핑크아이'에 항생제 부적절..부작용. 비용 부담 가중
  • News
    2017.07.07 12:42:28
  • 이른바 '핑크 아이'로 불리는 급성 결막염 증상 환자들 대다수가 잘못된 약물 치료를 받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 연구진이 10여 년 넘게 급성 결막염 진단을 받은 환자 30여 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급성 결막염 진단 환자 60% 가 항생제 안약을 처방 받는데 정작 이 항생제는 치료에 거의 필요하지 않은 약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들 환자의 20%는 약물을 처방 받고 사용한 뒤 증상이 더 악화됐습니다. 


    급성 결막염은 알러지성이나 바이러스성, 박테리아, 즉 세균에 의해 감염됩니다. 


    문제는 이들의 60~80%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도 약효가 없는 항생제를 처방 받아 쓰다 보니 항생제 내성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유발할 뿐 아니라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겁니다. 


    이에 연구진은 급성 결막염 대부분이 바이러스나 알러지 증상들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연구진은 대부분의 급성 결막염은 7일에서 14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며 병원을 가기 사흘 동안 눈을 차게 해주고 일반 안약을 넣어주며, 손을 깨끗이 씻고 수건은 함께 쓰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항생제 안약 처방은 안과 전문의 보다 가정의에게 더 자주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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