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 국경의 빠른 통과를 위한 넥서스(Nexus) 신청 수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은 넥서스 신청비가 20년 넘게 한 번도 오른 적이 없는데 최근 수요가 증가하면서 운영 비용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50달러(미화)인 신청 수수료를 120달러(미화)로 인상할 계획이라며, 수수료 인상 전에 신청하려는 사람들은 서둘러 인터뷰를 예약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5년 유효기간인 넥서스 카드 소지자는 양국을 오갈 때 보안 검색 간소화와 간편한 입국 심사 등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51만여 명이 신청, 총 가입자 수가 18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