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노스욕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지난 토요일 낮 12시30분경, Don Mills 역에서 걸어 나오는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고 이에 옆에 있던 아이들의 엄마가 대꾸했는데 이후 갑자기 여성에게 다가와서는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발로 차던 남성은 이어 무언가를 들어 여성의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고, 도주하기 전에는 죽이겠다고 협박했으며, 이런 남성의 공격을 막으려다 여성의 휴대전화는 파손됐고, 부상을 입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30~40대로 보통 체격인 용의자는 콧수염과 턱수염이 있고, 범행 당시 검정색 재킷과 바지, 모자, 장갑에 파란색 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토론토 경찰은 지난주 금요일 오전 9시50분, 키플링 역에서 버스에 타려던 남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이 과정에서 쓰러진 피해자를 발로 찬 뒤 달아난 흑인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