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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4.02 1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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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중순 새 예산을 발표를 앞둔 연방 정부가 전국 학교 무상 급식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모든 아이들이 인생에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예산안이 통과되면 향후 5년 동안 10억 달러를 투자해 올 하반기부터 전국에 무상 급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자유당 정부가 앞서 2021년 무상 급식을 공약했지만 실행되지 않으면서 주요 7개국 중 유일하게 무상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국가가 되었고 최근 연방신민당의 촉구가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1년 간 각주, 지자체 등과 협의를 진행해왔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학교 급식 연합은 캐나다의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이들의 영양도 크게 걱정된다며 무상급식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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