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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경부암 집에서 검사하세요..29일부터 무료 키트 신청
  • AnyNews
    2024.01.10 13:19:02
  • 앞으로 집에서 자궁경부암에 대한 자가 진단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정부는 캐나다에선 최초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자가진단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자궁경부암이 BC주에서 매년 200여 명이 진단받을 정도로 4대 암질환에 속하는데 조기에 진단하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정확성이 높고 접근성이 뛰어난 자가진단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안에 자궁경부암을 완전히 종식시킬 수 있을 걸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BC주 여성은 자가진단 키트를 주문하고 집에서 검사를 한 뒤 검사기관(Lab)으로 보내고, 이후 결과는 4주에서 6주 사이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제공됩니다. 

    주문은 전화(1-877-702-6566)나 BC 암 검진 사이트(screeningbc.ca/cervix)에서 할 수 있으며 무료(1월 29일부터)로 제공됩니다. 

    자가진단 키트는 자궁경부에 면봉을 삽입한 뒤 20초 동안 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쉽고 간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에선 현재 25세에서 69세 사이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3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질출혈과 질분비물 증가, 배뇨곤란, 혈뇨, 심한 골반통, 요통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자궁경부암의 70%는 두 가지 고위험군에 의해 발생하는데 백신 접종과 조기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암 협회에 따르면 HPV 감염은 질암이나 구인두암, 음경암, 항문암 등 여러 암종의 원인이 됩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자궁경 부암은 세계 여성들이 두 번째로 많이 앓는 암으로, 약 50만명이 걸리고, 이 중 50%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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