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에서 보석 가게를 터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며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리치몬드 힐의 힐크레스트 몰에서 3인조 일당이 아자디 주얼리 매장에서 유리 진열장을 깨고 보석들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주말이라 가족들이 붐비는 시간이었는데도 후드티와 장갑, 마스크를 쓴 일당이 대담하게 보석상을 털자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나온 주변에 있던 쇼핑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사방으로 흩어졌고, 일부는 총격 사건으로 착각해 큰 공포심을 느끼는 등 다시 돌아봐도 끔찍한 순간이었다고 기억했습니다. 주민들은 연일 폭력적인 강도들이 활개치고 강력 사건이 터지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요크 지역 경찰에 추가 조치를, 정부에 보다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달에는 욕데일의 까르띠에 매장이 강도에게 털렸고, 브램튼 쇼핑몰의 화이트 캐럿 매장과 코카 보석상도 털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