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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우려 커..소방당국 안전수칙 지켜야
  • AnyNews
    2024.01.03 13:32:30
  • 최근 토론토 지하철 안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일년 전 29건에서 55건으로 거의 90% 증가했으며, 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뉴욕의 전기자전거 가게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했고, 지난주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실린 화물선에서 불이 나 수일 동안 이어졌습니다. 

    온주 소방 당국은 배터리에서 눈에 보일 정도의 가스가 새어 나와도 불과 몇 초 만에 불길에 휩싸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안전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전한 안전 수칙에 따르면 장치 제조업체가 설계하고 승인한 배터리와 충천 코드만 사용하며, 침대나 베개 밑, 소파 주변에서 기기를 충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장치를 과충전하지말고 100% 충전되면 플러그를 뽑아야하고, 직사광선이나 뜨거운 차 안에는 두지 말아야 하며, 불이 붙을 수 있는 물건에서 멀리 떨어져 보관해야 합니다.  

    장치를 부수고 구부리거나 떨어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배터리에서 냄새가 나거나 색상이나 모양이 변했을 때 또한 비정상적으로 열이 나거나 누수나 소음이 발생하면 배터리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TTC는 북미와 유럽의 전기자전거 화재 사건을 알아본 뒤 대중교통 내 규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 운영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안전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화재 당시 열차가 터널에 있었다면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지적한 노조는 2호선과 마찬가지로 1호선에 2명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에 대해 TTC는 1인 운행이 글로벌 지하철 모범 사례라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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