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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유학생 2명 중 1명 비자 거부..
  • AnyNews
    2024.01.02 12:16:14
  • 연방 이민부가 새해부터 유학 기준을 까다롭게 규정한 가운데 유학 신청자의 절반이 비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4월 30일 사이 연방이민부는 학교가 승인한 86만6천여 명(866,206명)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47만여 명(54.3% / 470,427명)의 비자를 승인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 기관이 있는 온타리오주에서 토론토 대학의 비자 승인률은 90%로 가장 높았습니다. 

    워털루(Waterloo)와 맥마스터(McMaster) 87%(86.5%). Western과 Windsor 80%, 오타와 78%(77.6%), 칼튼 76%, 브록 72%(71.5%).요크 대학은 66%입니다. 

    트렌트(56%)와 알고마 대학(52%)은 50%대이고, 로렌시안 대학은 21% (20.7%)에 불과했습니다. 

    대학보다 승인률이 낮은 컬리지 중에서 Lambton이 70%지만 토론토 비즈니스 컬리지 65% 등 대부분은 50%에서 69% 사이입니다. 

    나이아가라 컬리지(메인 캠퍼스)와 세인트 클레어, 로열리스트 컬리지는 40%대에 그쳤습니다.  

    비자 거부는 재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신청서 미비, 지불 누락, 허위 서류 제출, 자격 미달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비자 승인률이 교육 기관의 질을 반영하는 건 아니지만 이 수치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캐나다 유학생 수는 정부 지원이 줄자 고등교육 기관이 유학생을 수입원으로 보면서 증가하기 시작해 2012년 이후 10년 동안 3배나 급증했습니다. 

    물론 이들이 국내 경제와 노동시장에 기여하는 점은 있지만 최근들어 주택 위기를 부추긴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자격 미달인 지원서를 대량 받아들이는데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 악용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캐나다 이민 변호사 협회는 해외 유학 공사 등 업체나 대리인에 대한 주정부 규제와 학교측의 책임 강화, 에이전트의 정보 공개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빠른 유학 허가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대학과 컬리지를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건 물론 이른바 강아지 공장을 단속하기 위해 신청자 개개인의 입학신청서를 직접 검증하고, 잔고 기준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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