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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5년부터 무공해 신차 판매 의무화..인센티브 더 늘려야
  • AnyNews
    2023.12.18 10:12:47
  • 연방정부가 2035년부터 판매되는 모든 신차를 '탄소제로' (무공해) 차량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무공해 차량을 보다 저렴하게 만들려면 구매자에 대한 더 강력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전기자동차 가용성 표준(Electric Vehicle Availability Standard)에 따르면 2026년부터 전체 신차 판매의 20%, 2030년 60%, 2035년엔 100%가 되도록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안입니다. 

    또 캐나다 소비자들이 우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하며, 더 많은 전기차를 더 빨리 시장에 출하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는 제조업체에 인센티브를 더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캐나다 운송 부문의 배출량은 2005년 이후 감소했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오염의 두 번째 원인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정책을 통해 4억3천만 톤의 온실 가스 배출이 방지되고, 올림픽 규모 수영장 약 7만3천개를 채울 만큼의 휘발유 소비가 방지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전기차를 사용하면 연간 최대 4천 달러 정도 절약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자세한 내용을 내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퀘벡주가 이 방안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정부가 운송 부문을 탈탄소화하고 막대한 양의 도시 대기 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자동차 딜러 협회는 충전소 부족과 비용, 전력망을 우려했습니다. 

    소비자 중에는 아직 전기차 가격이 높고, 오래 기다리기도 한다며 가격을 더 낮추고,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을 더 늘려야한다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앞서 영국이 2035년까지 신차 판매의 100%를 전기차로 하는 방안을 도입한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자동차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년 후에는 시장의 40∼4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올 상반기 테슬라가 32만5천여 대, GM 셰보레 3만5천 여대가 팔렸고, 포드와 현대, 리비안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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