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온주정부 2026년부터 편의점 주류 판매 허용
  • AnyNews
    2023.12.14 15:50:49
  • 한인 편의점 업계의 오랜 꿈인 주류 판매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 전역의 소비자들이 2026년부터 편의점과 식료품점, 대형 소매체인과 같은 빅박스 스토어에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덕 포드 수상은 "과거 온타리오 주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고 오늘 그 약속을 이행했다"라며 "온주 소비자들이 휴일 파티를 위해 포도주를 구입할 때 캐나다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주류를 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랜 세월 편의점 주류 판매 허용을 위해 애써온 조성준 장관은 "2014년 처음 주 총선에 뛰어든 이유가 바로 보수당의 편의점 주류 판매 공약 때문이었다. 2018년 집권 후 바로 추진했지만, 자유당 정부가 맺은 10년 악성 계약이 발목을 잡았다”며 “오늘 마침내 우리 정부가 오래된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심기호 온주실협인협회 회장은 "온타리오 편의점협회(OCSA)와 실협대표 자격으로 정부의 협의 과정에 참여했다. 이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편의점업계에 큰 도움이 되는 희소식"이라며 "조성준 장관의 물밑 지원 등으로 협회가 정책 컨설테이션에 참여해 의견을 피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재균 실협 부회장은 "모두가 말로만 성사돼야지 하고 있을 때 조 장관이 포드 총리에게 주류  판매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언급한 덕에 수십 년 기대해 왔던 일이 결과를 보게 됐다"며 "장관님의 수고를 모르고 당연히 될 일이 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판매가 허용된 주류는 맥주, 와인, 사이더 등이며 가격은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습니다. 

    보드카와 진 위스키 등의 독주는 LCBO가 계속 판매됩니다. 

    한편 주 정부는 비어 스토어와 2015년 체결한 '마스터 프레임워크 협정' 종료를 곧 공식 통지하고 묶음 팩 독점 판매권을 철폐해 소비자가 12팩, 24팩, 심지어 30팩을 포함한 다양한 묶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00741
No.
Subject
13517 2023.12.19
13516 2023.12.19
13515 2023.12.19
13514 2023.12.19
13513 2023.12.19
13512 2023.12.18
13511 2023.12.18
13510 2023.12.18
13509 2023.12.18
13508 2023.12.18
13507 2023.12.15
13506 2023.12.15
13505 2023.12.15
13504 2023.12.15
13503 2023.12.15
13502 2023.12.15
2023.12.14
13500 2023.12.14
13499 2023.12.14
13498 2023.12.14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