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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세 소년 이급살인 혐의 입건..최연소 중 1명
  • AnyNews
    2023.09.08 12:32:18
  • 지난 화요일 온타리오주 스카보로에서 12세 소녀 흉기 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진 가운데 가해자 역시 12세 소년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가해자와 피해자갸 남매 지간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이 더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인에 따르면 범행 후 소년은 발코니 바깥 쪽에서 난간에 메달린 채 알아 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급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12세 소년은 토론토에서 살인 혐의로 입건된 최연소 두 명 중 한 명이 됐으며, 숨진 소녀는 올들어  토론토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최연소 피해자로 기록됐습니다. 

    형사법에 따르면 2급 살인으로 유죄를 받은 청소년의 최고 형량은 징역 7년, 구금 기간은 최대 4년이며, 남은 기간은 커뮤니티 감독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토론토 동부 지역에선 10대 소년 여럿이 강도 행각을 벌여 경찰이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금요일 새벽 5시경 Riverdale의 Withrow Park 인근  Dingwall Avenue 에서 조깅을 하던 남성을 멈춰 세운 뒤 폭행을 하고 귀중품을 요구했습니다. 

    또 Carlaw Avenue와 Wroxeter Avenue로 이동한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에게 시비를 걸더니 자전거를 빼앗았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이들은 UPS 배송 트럭에 타고는 배송 업무를 방해한 뒤 Bain Avenue에서 Blake Street 방면으로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12세에서 16세 사이로 추정되는 흑인 소년 2명과 백인 소년 둘, 그리고 태닝 피부를 가진 소년 1명을 추적 중이라며 이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특히 이들 중 1명은 검정색 스쿠터를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들을 목격했거나 이들이 찍힌 데쉬캠 영상, 또는 이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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