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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경제 성장세 둔화..모기지 연체, 압류 늘어
  • AnyNews
    2022.12.23 10:07:58
  • 캐나다 국내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은 10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0.1% 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달 0.2% 에서 0.1% 포인트 낮아진건데 이는 업계의 예상치로, 경기 둔화 신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는 설명했습니다. 


    서비스 부문이 여섯달 연속 성장한데 반해 상품 부문은 넉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서비스 부문 중 공연 예술 및 블루제이스와 NHL 등 스포츠 관련 산업이 4.6%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또 11월에도 경기가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몬트리얼은행 전문가는 서비스 부문 덕분에 올해는 국내 경기가 비교적 잘 버텼지만 연방중앙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전반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내년 상반기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주택시장에선 이미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주택 거래가 급락한 건 물론 모기지 상환 연체 또는 채무 불이행이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모기지 금리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모기지를 제때 갚지 못해 압류 당하고 급매물로 나오는 집들이 늘고 있습니다. 


    제로에 가깝던 금리가 11개월 만에 4.25%까지 치솟으면서 모기지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겁니다. 


    중은의 이런 금리 인상 덕분에 물가 상승세는 가라앉는 조짐이 보이지만 주택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물가가 여전히 높고 실업률은 5%로 강세라는 관계자는  아직 경기 불황은 아니지만 금리가 또 오르게 되면 원금을 갚지 못한 채 이자만 지불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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