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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3.15 1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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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24개 컬리지 교직원 노조가 이번주 금요일 전면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교수와 강사, 상담사와 사서 등 1만6천여 명을 대표하는 노조는 대학 고용 위원회에 최후 서신을 보내 위원회가 제3의 중재인 개입을 통한 구속력 있는 합의 도출에 동의하지 않으면 이번주 금요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협상을 진행해 온 노사는 임금 인상과 혜택에는 합의했지만 코로나19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늘어난 업무량에 대한 개선과 시간제 강사의 고용 안정에 대해선 이견을 보이며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이 오는 금요일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센테니얼과 조지 브라운, 험버, 세네카 컬리지 등 20여개 컬리지 학생 25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17년에도 5주 동안 파업이 이어졌는데 당시에는 자유당 정부가 업무 복귀 법안을 발동하고 중재위를 통해 협상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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