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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대통령 캐나다에 지원 호소..캐나다-러시아 '맞불 제재'
  • AnyNews
    2022.03.15 13:28:57
  •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캐나다에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오늘 연방 의회에 화상으로 참석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비행금지 구역 설정을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유럽에 불리해질 것이라며 무기와 자금 지원 등 캐나다에 더 많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20일째인 러시아 침곰으로 인해 지금까지 어린이 97명이 희생됐습니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 나토 등은 러시아와의 전면전을 우려해 우크라이나 영공에 대한 비행금지 구역 설정은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저스틴 트루도 연방 총리는 러시아 1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을 제재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도 오늘 성명을 내고 트루도 연방총리와 멜리나 졸리 외무성 장관, 아니타 아난드 국방부 장관 이외에 반러시아 활동가 등 313명에 대한 입국 금지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1∼2주 안에, 늦어도 5월 초에 끝날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 측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러시아가 군사 자원을 얼마나 투입하는지에 따라 전쟁 종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는데 다만 지금까지 4차례 진행된 양측 평화 회담에서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향후 나토 미가입을 교환 카드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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