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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루도 연방총리 백신 접종 의무화 논의 시작했다..공무원, 항공사, 은행 등
  • News
    2021.08.05 13:22:18
  • 연방정부가 백신 접종 의무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연방공무원들과 항공사, 은행, 철도 등 연방 규제하에 있는 사업체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루도 총리가 의무 예방 접종을 지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공무원과 계약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예방 접종 여부를 보고하면 되는데 이를 하지 않거나 미접종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이에 찬성한다고 밝힌 트루도 총리는 백신 접종 의무화를 두고 관계 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는 백신 접종이 더디게 진행되며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편, 미국에선 구글과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민간 기업들이 백신 접종 의무화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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