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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8.04 12: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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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정부는 9월 신학기 전면 등교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교내 활동에는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학부모는 대면 수업을 할지 아니면 온라인 수업을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교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1학년 이상 모두에게 적용됩니다.유치원은 권고 대상입니다.각 교육청은 온라인 수업 등 코로나 상황이 악화될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8학년 이하는 학급당 교사 1명이 종일 수업을 진행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은 계속됩니다.고등학교는 하루 수업을 2과목으로 제한하고, 각 지역 교육청에 따라 일주일에 2과목씩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도록 합니다.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스포츠 경기가 가능하고 악기 연주 수업과 필드 트립, 방과 후 수업도 가능하며 같은 그룹은 함께 식사할 수도 있습니다.이전처럼 학교 입구에서 증상을 검사하진 않지만 대신 집에서 학부모가 자가 검사를 통해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집에 머물도록 해야 합니다.온주 정부는 코로나 변이 확산에도 학급 규모는 줄이지 않을 예정이고, 교직원이나 학생의 백신 접종도 의무화하지 않을 계획입니다.각 학교의 백신 접종률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현재 온주에선 웰링턴-더퍼린-구엘프 지역이 유일하게 학생의 백신 접종률을 공개하고 있습니다.이에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백신 접종률을 파악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 벌써부터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교내 집단 발병 시 추가 조치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또 한 학급 규모도 줄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은데 이에 정부는 2천5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교내 환기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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