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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5.04 12: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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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선호하는 백신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어제 자문위는 얀센 백신이 효과적인 백신이라면서도 매우 심각한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안전상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메신저RNA(mRNA)가 선호하는 백신이라며 개개인은 자신의 첫 번째 백신이 어떤 종류인지 알고 선택을 하거나 아니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기다려야 한다고 발표한 겁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거부감과 혼란을 더 가중시켰다는 지적입니다.이에 오늘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자문기구의 권고를 환영한다면서도 정부가 승인한 4개 백신 모두 잠재적인 부작용보다 이득이 훨씬 더 크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이어 코로나 사태 종식을 위해 국민 모두가 현재 가능한 백신을 신속히 맞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이런 가운데 자문위는 어제 얀센 백신의 접종 허용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권고했습니다.앞서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을 맞은 800만여 명 중 17명에게서 혈액 응고 사례가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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