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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지정 격리 호텔 감염지 전락하나..크라운, 쉐라톤 머문 뒤 감염 의심
  • News
    2021.05.03 10:48:04
  • 해외 입국자들이 머무는 정부 지정 격리 호텔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나와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피어슨 공항 인근 27번 고속도로와 딕슨 로드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토론토 공항호텔입니다. 


    호텔 내에서의 감염 경로와 호텔의 공중 보건 조치 등을 역학 조사 중인 토론토 보건 당국은 하지만 몇 명이 감염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크라운 플라자는 정부가 지정한 20곳 중 한 곳으로 캐나다 입국자들은 자비를 들여 의무적으로 호텔에 머물러야 합니다.  


    앞서 중국과 대만을 다녀온 욕 지역 거주민 2명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탑승 전 검사와 입국 후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는데 10일 후 확진 판정을 받아 호텔 격리 중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당국이 이를 호텔 격리 중 감염을 배제하지 않고 역학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70대 남성이 음성 판정을 받기까지 딕슨 로드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 사흘 간 묵었는데 집으로 돌아온 뒤 온 가족이 변이 코로나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호텔 격리 중 감염된 것으로 의심한 가족이 토론토 보건당국과 호텔에 이를 알렸으나 제대로 된 답변 조차 받지 못했고, 당국도 귀 기울여 조사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해외 입국자 호텔 의무 격리는 이전부터 논란이 돼 왔습니다. 


    도입 초기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리며 호텔 안에서 거리 두기가 실종됐을 뿐 아니라 식사와 온수, 전화와 인터넷 등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벌금을 내더라도 집에 가겠다는 거부자들과 함께 호텔 격리를 피하려고 육로를 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온주 정부는 육로 입국자도 호텔에 격리시켜야 한다며 연방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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