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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14 1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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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의 가계 부채 비율이 낮아졌습니다.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올 1분기 가처분 가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168.0% 입니다.전 분기 169.7%에서 뚝 떨어졌습니다.하락율만 보면 통계를 시작한 28년동안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국내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최고점인 171.1%를 찍은 뒤 2분기 연속 하락세입니다.1분기 캐나다의 총 부채액은 2조 1천 340억 달러로, 소폭 늘기는 했으나 소득 증가 속도가 부채 증가 속도보다 더 빨랐습니다.이 때문에 부채 비율이 줄었습니다.가계 부채는 모기지와 카드 포함 신용대출, 그리고 비모기지대출 모두를 합한 금액입니다.이 중에서 모기지 대출은 연방과 각 주 정부의 모기지 강화 정책으로 지난해 4분기 대출액 보다 20억 달러가 준 137억달러입니다.지난 4년간 최저 수준입니다.이같은 대출액 감소는 주택 거래량을 17% 줄이기도 했습니다.기준 금리 인상도 가파른 부채 상승을 붙잡았습니다.경제 전문가들은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하락함에 따라 가계빚 상환 능력이 더 생긴 것으로 보고 다음달 있을 통화정책에서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사진: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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